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x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

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 놀이 숲,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

"어린이와 어른, 인간과 자연의 협력"을 주제로 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

「2024경기도자비엔날레」와 함께 합니다.

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 「2024경기도자비엔날레」는 《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(TOGETHER_Montaigne's Cat)》를 주제로

‘함께 살아간다는 것’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본전시, 특별전시, 워크숍, 학술행사와

오감과 감성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경기도 곳곳에서 이뤄지는 협력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

현대사회에서 ‘경제, 정치, 종교, 문화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은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. 주제인 '투게더'는 단순한 협력이 아닌,

“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,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?”

라는 프랑스 철학가 미셀 드 몽테뉴(Michel de Montaigne)의 고양이를 통해 바라본 깊이 있는 투게더(협력)를 의미합니다.

올해 비엔날레 행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인종과 민족, 오랜 역사를 연결해 온 '도자'라는 매체를 통해

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우리 ‘삶의 토대’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상상하고, 공감하며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.